성남외고 VS 나
아니, 저 제목의 꼬라지가
'성남외고 VS 나' 라고 해도, 별 상관없는 제목이라는.
그저 성남외고를 설명하고 내가 성남외고에 관심을 가지게된이유를 설명한달까 하하
일단, 성남외고는 분당에 있는 갓생긴 따끈따끈한 외고야.
2달전까지만 해도 나에게는 아웃오브안중이던 학교지 하하
아니, 성남외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냥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을뿐이다.
그러다보니 내신을 이꼬라지로 받고 ㄷㄷ 거리고 있지 (쳇-)
잡설이 길었다.
일단은 내가 성남외고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다.
바로 그 유명하신 '교복'
내가말야, 안 그래보여도 성남외고가 교복예쁘단 소리 듣고 그냥 한번 찾아봤단다.
그랬더니 이것이 뜨더군.
이것이 그 유명한 성남외고 교복이다. (사연도많은교복이지만그것은담을위해패스)
이교복이나를확잡았다이거지.
그래, '내 인생은 당연히 이과이며, 외고는 생각하지도 않을것이다' 라던 내가
정말 진심으로 (....교복 짱이다.. 우와 내가 정말 문과였다면 목숨걸고 공부했을텐데)*1 <-기억해
이라고 생각했지
특히 하복중 긴팔하복.
동복도 마이가 굉장히 맘에 들지만 긴팔하복은 아주 죽음이더군.
최고야최고, 아주 킹왕짱최고!
그래, 이것이 내가 성남외고에 관심을 가지게된 1번째일이다.
2번째일..은 좀 암울해
지금으로부터 약 54일전의 일이지 후훗
썅. 그날 전학을 갔다 -_-
낙생고와 송림중이 있는 분당을 뜨고, 정말 마음에 안드는 수원으로.
으음..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난 정말로 지역격차가 없는줄알았다.
근데 정말로 수준차이가 있긴있더군..ㄷㄷ 나름 놀랐다. 특히 영어듣기평가에서
그래서 생각했지.
'성남외고 가자'
아니, 좀더 사실에 진실성을 넣자면
전학결정되자마자(전학가기 3주전쯤? 2주전인가?) 바로 성남외고 결정했어.
이유? 난 낙생이 아닌 다른 일반고 다니기 싫어. 특히 분당이 아니라면.
아아.. 이과문제? 솔직히 말해서 난 과학이 좋다. 수학은 좀 버로우탄다 ㄷㄷ
그리고 국어와 영어를 잘하고 역사를 좋아한다. 단지 이쪽은 내 길이 아니다 하는 생각에 관심이
없었을뿐이지 하하
근데 막상 전학갈 상황이 되어서 생각해보니까 '문과 - 외고' 가 끌리는것이다.
냉정히 생각도 하고, 감정적으로 생각도 했지 하하
감정적인건 위에 말한, 난 낙생이 아닌 특히 분당이 아닌 일반고가기 싫다. 이고
냉정한 생각은
1. '의사되는거도박이네' 이다.
그래, 나의 꿈은 철썩같이 의사였다.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했으며 다른 직업은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기 시작했다 . 나로써는 슬픈 '의과대학원' 으로 바뀌더군.
대충 뭔지는 알지? 그래서 바로 본론들어가면 난 붙을지떨어질지도모르는 의과대학원을 위해
화학과 혹은 생물과 등을 가기가 싫었다.
이유라면 연대물리과 나온 아빠의 경험을 통해서랄까. <-이분은 유학도 가셨지만
나는 과학계열에서 공부하고 싶지 않다!! 과학은 좋지만 전공으로 정하기엔
미래의 취업이라든가 여러모로 생각해서 싫다!!
그래서 의과대학원때문에 마음이 흔들흔들했다. 꽤 많이. 엄마도 그런 말 많이 했으니까.
2. '변호사가 되고 싶다'
마음이 흔들흔들하다가 전학까지 겹치다보니 왜인지
초딩때의 꿈이자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던 '변호사' 라는 직업이 마음에 확 와 닿더군 하하
그래 -_- 내가 쫌 돈밝히고 등등 많이 밝힌다 -_-
하지만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니라는거~ 인권쪽에서도 일해보고 싶었기도 하고 등등 여러복합적인
이유가 겹친단다.
그리고 가장 큰이유중 하나인
'도박은 아니다'
사실 로스쿨이 안나오고 계속 사법고시였다면 난 당근히 수원와서도 의사를 생각했을것이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로스쿨. 얘는 으음... 법학판 의과대학원이라 생각하믄된다.
어쨋든 중요한점은 얘는 도박이 아니라는것이다. 난 심심풀이빼고는 도박 완전 싫어한다.
특히 인생걸린 도박은 정말 싫다.
으음.. 로스쿨을 꿈꿀경우 '경영학과' 에 들어가도 되더군. <-이거 은근히 끌리기도하고
그래서 바로바로 인생목표와 스텝이 정해졌지.
성남외고 -> 샤대 경영학과 -> 로스쿨 ->변호사
이렇게 목표를 잡으면
일반고이과 ->SKY화학이나 생물등 -> 의과대학원 ->의사
보다는 훨씬 도박률이 적다는 거야.
굳이 따지자면 성남외고가 도박? *2 <-이것든 기억해
2번까지만 가면 3번에서부터 버로우타도 내 인생은 멋지게 흘러갈수있다는사실.
하지만 의사목표일경우 1번부터 2번까지는 개도박이야. 난 도박싫어.
어쨋든 이리저리 종합해서 나의 꿈은 변호사가 되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우리집안은 이미 친가도 의사있고 외가는 케임브리지의대의 사촌오빠가 있어,
그덕분에 변호사가 끌리기도 했고)
+참고로, 난 정말로 특정분야(동성애)의 인권운동은 어떤 형태로든 하고싶다. 그렇다면 의사보다는
변호사가 더 좋을것같기도 하다.
++ 뭐, 꿈을 정하는 동기가 불순하다고 욕하는건 바보짓이라 생각한다.
바보처럼 인생을 도박으로 걸면서 현실적(그리고 난 실제로 법에 원래 흥미가있다)으로
꿈을 정하는 사람을 욕하는 걸 바보라고 생각하니까^^
+++나도 나름대로 적성 다 참고했다. 적성검사해보면(정확한것들)
1.법학, 2.의학 3.경영 <-이렇게 나왔다. 이정도면 나의 목표들도 굉장히 잘 들어맞지?
------------직업얘기는여기서그만
음.. 욕 처먹을 말이지만 역시 수원의일반고 다니기 싫은것도있었다.
수준차이가 큰문제가 아니라 난 그냥 이 동네가 싫을뿐이다.
온몸에서 일어나는 거부감과 짜증이다. 으윽.. 견디기 힘들정도로 싫다는 거다.
그리고 분당에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말이다.
성남외고가 송림중이 아니라는것은 알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일반고보다는 멋질것같다.
예를들면,
1. 분위기
나는 교육기관(학교, 학원등)에서 물론 선생님도 중요하게 치지만
애들의 수준과 분위기를 최고로 꼽는다.
선생님이 좋아도 분위기가 개판이고 애들이 안 따라가주면 열심히 하고 싶은 애는
성질나빠진다. 물론 미래도 안 좋아지고.
그리고 꼭 수업이나 학교분위기 외에도 정말로 뛰어난애들사이에서 치이면서 공부해보고 싶다.
내가 마조히스트란건 아니고 으음... 동경이랄까? 그냥 잘난애들사이에 있어보고 싶다. 하핫
2.기숙사 +시설
으음.. 일단은 시설얘기부터 하면 솔직히 시설은 별로 신경안쓴다.
하지만 뭐 송림중을 다니다 보니 시설좋은것에 익숙해져있었고 막상 한때는 초등학교로 쓰였다는
이곳을 와보니 시설이 캐막장 OTL 그것도 금방 익숙해져서 이젠 상관없지만.
하지만 역시 시설이란것은 좋을수록 좋은것이다.
그리고 기숙사.
난 기숙사생활을 동경한다. 굉장히 여러가지 이유로 하핫
일단 기숙사를 할경우 (내 학창생황 8년 X 하루 6시간의 학교생활)이 48로 나오는데 비해
(고딩생활 3년 X 하루 24시간의 학교생활)이 72으로 월등히 많다.
학창생활의 1년어디갔냐고? 중3은 공부에 받치고 버리기로 결정했다.
즉즉즉, 결론은 기숙사를 하면 학교에 있는 시간이 킹왕짱 기니까 각별한 친구도 많아질거고,
재밌는 경험이 될것이라는 것이다 하하
그리고, 솔직히 우리집탈출 좀 해보고 싶다 하하하
동생편애 + 캐막장잔소리 OTL 물론 가족은 사랑한다. 하지만 힘들긴하다 하하
뭐, 딴거 다 제치고 기숙사 생활은 특별한 경험이 될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
어쨋든 이런 동기들로 난 성남외고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그럼 들어갈려는 구체적이 계획은..
결론부터 말하면 특별전형영어전공어우수
영어 그렇게까지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어릴때 미국에서 살기도 했고,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이긴 하지만, 나에게 가장 유리한 곳이므로 결정.
방금 말햇들이 영어전공어우수가 가장 경쟁률이 높다 (부웰그스)
하지만 정말로 내 갈 길은 영어뿐이라서 OTL
영어전공어우수(앞으로'전수')는 3가지를 보고 그것으로 당락을 결정한다.
1.지원기준 2.시험 3.면접
일단 1.지원기준
토플, 토익, 텝스 등을 보면 된다.
나같은경우는 텝스를 보려한다. 이유라면 텝스는 날 위한 시험이니까~~ 하하하
무려 듣기, 독해가 각각 40%씩이고 어휘, 문법이 10%씩이래!! 하하하 완벽하잖아!!
지원자격은 텝스 760점에서부터인데 그게 100점만점에 96점주고 그 위로 쭈욱해서
100점까지있다. 나의 목표는 850쯤? 하지만 일단 760만 넘어도 된다.
2.시험
시험은 그냥 올영어드라. 올해 기출문제 풀어보니까 지문읽는속도만 키우고 문법, 어휘 보강하면
그럭저럭 가능할듯
3.면접
면접이라... 남들과 같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가장 자신간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유라면, 어릴때의 미국생활에서 만난 수많은 인종과 국가의 친구들로 인해
외국인 기피증, 공포증, 울렁증이 거의 없으니까? 하하
물론 연습은 많이 해야겠지만 일단은 핸디캡이 하나 삭제되었으니 뭐~ 특유의 철판깔기로 들어가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하는 것이다. ㅎㅎ
이제 전수얘기는 그만하고 전수를 떨어졌을경우를 애기하자...(급암울)
물론 나도 전수를 떨어질 확률이 높다 ㅜ 특히나 내가 들어갈땐 전원기숙사완공후 새입학생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확 올라갈것이다ㅜㅜ
그렇기에 나는 진심으로 영어에 올인하고 싶지만
일반전형도 준비해야한다 -_-
여기는 내신과 학업적성검사(맞나?) 그리고 창의력사고라는 것을 본다 (쳇)
내신의 경우는 개발렸지, 뭐 외고 생각안했으니까 (암울해라...)
잘만 유지하면 200점만점에 196이나 195쯤 나오게 생겼어 하하
학업적성검사는 아마 영어랑 국어가 있을꺼고
창의력사고(앞으로 창사)는 내가 정말 싫어하는 놈이야.
별 문제 같잖은 수학문제를 내고 풀으라고 하는데 난 정말 싫어 정말정말정말!!
이 창사때문에 내가 빠득빠득 전수로 붙을려는거지.
-----------뭐, 오늘의 이야기는 이정도로 끝내자
위의 *1 과 *2를 설명하지, 말하자면 이렇게 뒷이야기로 좀더 길게 쓰고싶은 주제들이야 하하
*1은
'(....교복 짱이다.. 우와 내가 정말 문과였다면 목숨걸고 공부했을텐데)*1 ' 으로,
위에 성남외고교복얘기 할때 내가 전에 생각했던 것이다.
이걸 걸고 넘어진 이유는..... 실제로 문과로 길을 정하고 성남외고까지 목표로 잡았어도
'목숨걸고공부' 를 하지 않는 현실에 좌절해서야 OTL
세상일은 그렇다 치더라도 왜 내 일까지 내 맘대로 안되는걸까 하하하 (좌절)
*2는
'굳이 따지자면 성남외고가 도박? *2' 인데,
성남외고도 은근히 도박이거든? 하하하
샤대가 목표이고 내신이 중시되면서 특목고라는게 좀 도박기질이 있어ㅜ
물론 나의 목표는 성남외고에서도 1등이지만 ㅎㅎ
그리고 성남외고가 아직은 어린학교이다보니 실적도 없고 잘 가르치는지도 모르겟고,
그냥 뭐, 일반고보단 당연히 낫겠지 하하하
그것만으로돈 성남외고는 완전 러브러브라구 하하하하하
뭐, 제발 도박에서 내가 따는 쪽을 골랐기를 (일단은 붙고 보자)
이걸로 '성남외고 VS 나' 끄으으으으읕~~~~~~ 끝~~~~~~~~~~~~~~~~~~~~~~~
참고로 요건 나의 싸가지없는 친구들 읽으라고 쓴 글이라서
싸가지가 상당히 상실된 글 ㅋㅋㅋㅋ
그니까 읽고 태클걸면 ㄷㄷㄷㄷ
아.... 성남외고 꼭 가고싶당~~~~~ (것보다 니가 가능할줄아냐!! <-퍽~)
에듀피스 adsl 파란하늘 상일STS emmy 퀼트 럭셜세븐 ④차원 소녀 바디미인 별일달일 꿈을 향해~★
